청년 근로자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참여자가 모집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오는 오는 28일까지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흥권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이 오늘(10일) 취임했습니다.

이흥권 법원장은 오늘(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 법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법부 전체가 여러 도전에 직면한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수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한 전국에서 추진 중인 신공항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출범했습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는 오늘(10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기후 위기 속에서도 10개의 신공항을 추진 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부분 공항들이 만성적자로 유령공항으로 전락하고 있지만, 정치인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무책임한 공항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반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먼 곳까지 퍼지면서 119에는 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지난 1일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어선에 대한 인양 작업이 오는 주말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6일 사고 어선 인양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인양은 내일(11일) 예정됐었지만, 물때 문제로 닷새 연기됐습니다.

인양 작업이 마무리된 뒤에는 인근 해역에 대한 정화 작업도 진행됩니다.

고령자와 렌터카 사고가 올해 중점 관리 대상에 포함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고령 운전자와 고령자 보행, 렌터카 사고를 교통 안전 중점 관리 분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통 안전 교육과 관련 캠페인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자치도는 교통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고 위험 지점에 대한 개선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주차 공유 활성화 조례가 발의됐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양경호 의원이 발의한 조례에는 주차공유 플랫폼 구축과 인센티브 지원, 관련 정보 공개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제주 도내 주차장은 48만 6천여 면으로 차량 등록 대수 대비 130%가 넘지만,

실질적 체감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차 관련 민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이어 제주자치도교육청도 학생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이유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진 딥시크 서비스를 개인정보 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유치원과 각급 학교, 소속 기관에도 딥시크 접촉 차단이 이뤄집니다.

교육청은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에도 보안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