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지구 임차인 "분양 전환, 행정 남용" 주장
삼화지구 임차인 연합회가 아파트 분양 전환과 관련해 감정 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주장했습니다.
삼화지구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 임차인 연합회는 오늘(2일) 기자회견을 통해, 분양 전환 과정을 즉각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분양 절차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분양전환 관련 감정평가사 선정 과정에서 도 감사위원회의 부당한 행정 남용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감사원에 도감사위 감사 청구를 추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기 분양과 만기 분양에 대해 분양 중지 가처분과 행정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